봉화군이 LA한인축제 및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참가와 국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국외 판로확대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LA한인축제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미국 최대 한인매장인 H-마트 부에나파크에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와 봉화군 특산주인 봉화선주, 봉화산머루주 등을 전시 홍보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활대를 위해 미국 LA 주요 대형마트, 유기농산물 매장 등을 둘러보고 농식품 수출관련 업체 바이어 면담 등을 진행했다.

박 군수는 “농특산물 국외판촉 행사 참가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안정성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