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식품부, 우박피해 사과농가 현장점검
  • 이희원기자
영주시-농식품부, 우박피해 사과농가 현장점검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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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박남서 시장 “농가 피해 심각
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 당부
박남서 영주시장(왼쪽)과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달 31일 우박피해농가 주를 방문학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봉현면 오현리를 방문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일행은 이날 오후 3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비정형과 출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강한 비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영주시 전역에 내려 사과가 찍히거나 멍이 들고 배추의 잎이 파열되는 등 총 550여 농가, 총 43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박 정책실장은 “농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해보험 가입농가의 손해평가를 조속히 추진하고 사과를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박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신속히 완료해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우박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 후 중앙정부 복구계획 확정 후 재난지원금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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