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서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68명
근로자로 고용… 일손 도와
봉화군은 지난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의 출국을 마지막으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결혼이민자 가족초청 68명
근로자로 고용… 일손 도와
올해 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8명 등 총 557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
군은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처음 도입하고 기존 3개월 고용만 가능했던 외국인 근로자를 5개월로 연장해 운영하는 등 고용농가 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숙련된 외국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이들 중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는 내년도 재입국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노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에도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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