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서관은 지난 15일 봉화읍 황전길 정갤러리에서 지난 3개월간 운영한 시낭송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마음을 울리는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봉화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마련한 ‘마음을 울리는 시낭송’ 프로그램은 시를 사랑하는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이 모여 시낭송 강좌를 통해 시를 이해하고 낭송 기법을 배우며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가는 교육강좌다.

이날 수강생들은 애송시와 자작시를 낭송하고 아코디언과 기타 등을 연주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회에 참석한 권혜자 봉화교육장은 “수강생들이 시낭송회를 개최한 것이 자랑스럽고 도서관 평생교육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