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동면 인지리 청년회(회장 조장래)는 ‘하나되는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 30여명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농약빈병수거, 하천제방 나무가꾸기등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약빈병 판매대금 등을 이용한 경로잔치와 마을어르신들을 챙기는 모범마을로 평가 받고 있는곳이다.
특히, 조회장은 지난해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마을 청년회를 조직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회원 서로간의 소통과 단합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또,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간을 활용해, 지역발전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마을 앞 하천 제방에 식재된 이팝나무 보호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풀베기를 비롯한 환경정화, 비료주기 등 육림 조성에 앞장서, 아름다운 마을로 꾸며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청년회원들이 농약빈병 수거로 얻은 수익금으로,청년회 주관 인지리 마을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매월 1회 마을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하천 정화활동,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등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틈틈히 시간을 내어, 사과, 자두, 배 등 소득증진을 위한 영농기술 공유로,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장래 인지리 청년회장은 “회원들 뿐 만아니라 주민들의 많은 협조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회원들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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