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올해의 영천시 스타 기업으로 ㈜신도이엔브이, 경농산업, 에스아이이(주)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기업에 체계적인 지원으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시는 기업 성장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CEO 경영마인드,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했다.

2013년에 설립된 ㈜신도이엔브이(대표 김민철)는 항균성 물탱크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농산업(대표 장재욱)은 2017년에 청통면에 공장을 신축하고 최신의 생산설비를 구비한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농기계 제조업체이다.

OK경농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에스아이이(주)(대표 강재윤, 박세민)는 2007년에 설립돼 자동차부품과 K9 자주포 방산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방산부품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선정된 3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융자금 최대 6억 원 및 유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현판 수여,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의 대상이 된다.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고 지방 세무조사도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기업 인정 수여식을 오는 30일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는 선정된 스타기업에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