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예산 확보… 재해예방사업 투입
김천시가 2023년 국가하천 유지보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6일부터 17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했으며 낙동강 등 19개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7개 조 28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에서 하천의 유지관리와 재해예방 등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김천시는 상위 3곳에 주어지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내년도 1억 원의 예산 혜택(인센티브)을 지원받아 재해예방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 범람 등 홍수위험이 커지고 있어 하천 유지관리 및 재해 대응이 여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실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가하천 관리를 위한 예산편성과 수해 대비 설명서(매뉴얼) 점검, 수방 자재 확보 등에 노력해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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