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만든 `쌀 누룽지’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17일 ㈜한국라이스텍(대표 윤명희·안동 남후논공단지 소재)에 따르면 안동지역 쌀 브랜드인 `백진주’ 쌀로 만든 누룽지 1500상자(시가 500여만원)가 이날 선적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는 것.
한국 쌀 누룽지가 미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쌀 누룽지 수출은 ㈜한국라이스텍측이 지난 2월 식품 수출입 전문회사인 엠앤에스 인터내셔널사 (M&S INTERNATIONAL CO)와 맺은 계약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미국 소비자의 반응이 좋으면 수출량을 늘릴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쌀 가공품을 만들어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미국 수출을 계기로 큰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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