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유공 영천제이병원, 복지부 장관 표창
  • 기인서기자
의료·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유공 영천제이병원, 복지부 장관 표창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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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공의료 성과보고회
개원 3년 만에 수상 영예
영천시 관내 분만산부인과인 영천제이병원이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의료 및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성과보고회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시·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제이병원은 유공 표창과 함께 기관의 경험을 발표해 다른 공공의료기관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포상 대상자 선정 기준으로 사업시행 기간, 직전연도 실적 및 현지점검과 사업담당자의 열의 등을 고려했다.

영천제이병원은 개원 3년 만인 단기간 좋은 실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2020년 9월23일에 개원한 J병원은 올해 11월까지 산부인과 9054건, 소아과 4만663건의 진료를 달성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개원 당시부터 분만산부인과와 소아과를 함께 운영 2023년 지역 내 분만율이 22.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 부지 선정, 영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의결 및 영천시의회 관리 계획 승인 등을 완료한 상태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위치는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영천제이병원 인접 지역으로 분만부터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원정 출산 및 원거리 산후조리를 예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분만취약지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 산부인과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영천시 인구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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