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릉도에서 응급 환자 3명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건졌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36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2명(남·66, 여·57)과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 1명(남·62)을 경비함정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당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부터 긴급이송을 요청받고 헬기 지원이 힘들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14분께 울릉도 저동 항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 환자와 의사 등 총 5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다.
해경은 전 속력으로 항해해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묵호항에 입항, 응급환자 3명을 119에 인계해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36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2명(남·66, 여·57)과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 1명(남·62)을 경비함정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당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부터 긴급이송을 요청받고 헬기 지원이 힘들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14분께 울릉도 저동 항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 환자와 의사 등 총 5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다.
해경은 전 속력으로 항해해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묵호항에 입항, 응급환자 3명을 119에 인계해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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