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발전을 이끈 황인경<사진> 대저페리 총괄부사장이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과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 부사장은 이번 시상에 앞서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 평가에서 여객선 운영관리 30여년 년간 울릉도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객 창출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황 부사장은 전국의 수많은 관광여행사와 단체들과의 인맥관리를 통해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지역사회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기리기 위해 사회발전과 사회구축에 헌신하고 노력한 성과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유기홍 국회의원과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가 주관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를 비롯한 10개 언론방송기관과 행정안전부, 국회교육위원회,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울시의회, ㈜대우패션그룹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 심사위원으로 △설훈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이영만 전 경향신문사 사장 △이규석 전 교육부 차관보 △안재협, 전 서울남부교육장 등이 참여했고, 조직위원에는 △정광인 전 북악중 교장 △강민구 신안산대학교 부총장 △송재수 한국바둑협회 부회장 △이민기 공주대학교 교수 △이영선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방출 서울교대교수 △김영로 전 서정대교수 △조상헌 주)ETH대표 △임영주 주)진이푸드시스템대표가 참여해 7개 부문에서 올라온 수상 후보자에 대한 공적을 엄격히 심사했다.

이와 관련, 황인경 부사장은 “30여 년 간 운영과 관리를 해오다보니, 이 같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전 현직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지역발전과 울릉도 발전을 위한 역할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대회장인 조경태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희망은 여기에 있다. 수상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희망”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