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켓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위기가정·아동·장애인 등 지원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틀려도 괜찮아’ 안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위기가정·아동·장애인 등 지원
안심마켓은 지난 치매극복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들이 치유 농업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한 수확물과 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어르신들의 판매 수익의 전액인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은 “우리도 치매안심센터의 돌봄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