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행사장 일대 사전 점검… 각종 사고 예방 총력
우회도로 입간판 설치·교통 안내 전단지 배포 등 교통혼잡 대응
포항남부경찰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호미곶 해맞이 행사장 일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우회도로 입간판 설치·교통 안내 전단지 배포 등 교통혼잡 대응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축소 혹은 취소됐었다. 코로나 전면 해제 이후 첫 열리는 신년행사인 만큼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해맞이 광장 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주변 도로 교통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올해 해맞이에 투입되는 안전관리 인력은,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관 160명, 지자체 공무원과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0여명이며 경찰 싸이카, 인파관리차, 안전관제탑 등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총동원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복잡한 교통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골목마다 우회도로 입간판을 설치 및 교통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병포삼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혼잡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호미곶 해맞이 행사는 경북에서 가장 큰 해맞이 행사”라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기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고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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