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명품 관광노선으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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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명품 관광노선으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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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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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남부지사
 
 코레일 경북남부지사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활용도가 떨어진 경북선 되살리기에 나섰다.
 코레일 경북남부지사는 20일 경북선을 명품 관광노선으로 되살리기 위해 `경북선 신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역~점촌역~영주역으로 이어지는 경북선은 과거에 석탄 수송 노선으로 많이 이용됐으나 1980년대 중반을 거치며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점차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현재 하루 여객열차가 6~8회 운행되고 있고, 화물열차가 2회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측은 경북선의 활성화를 위해 상주.문경.영주 등지의 관광지와 레저단지를 철도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관광사업을 펼치고, 경부선 KTX와 경북선 열차를 연계운행해 열차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역 구내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철로변에 꽃길이나 간이역 시비를 제작하는 등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철도유휴부지를 임대하는 등 부대사업도 추진한다.
 이기송 경북남부지사장은 “경북 북부권의 관광 인프라와 기차여행이란 매력적인상품을 잘 결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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