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 바다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18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 약 12.6km 해상에서 어선 A(5t급, 선원 4명)호가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A호 인근 어선에 연락을 시도했다.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 선원들은 동일호(6t급)가 구조한 상태였다.
동일호 선장은 “통신기에서 구조요청을 듣고 위치가 가까워 바로 이동해 선원들을 전원 구조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A호가 그물을 올린 후 항해 하던 중 선체 오른쪽에 파도를 맞고 왼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대훈 서장은 “사고내용을 듣고 즉시 구조에 협조해주신 선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상특보가 해제 된 후에도 파도가 높은 경우가 있으니 겨울철 소형 선박은 운항 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18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 약 12.6km 해상에서 어선 A(5t급, 선원 4명)호가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A호 인근 어선에 연락을 시도했다.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 선원들은 동일호(6t급)가 구조한 상태였다.
동일호 선장은 “통신기에서 구조요청을 듣고 위치가 가까워 바로 이동해 선원들을 전원 구조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A호가 그물을 올린 후 항해 하던 중 선체 오른쪽에 파도를 맞고 왼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대훈 서장은 “사고내용을 듣고 즉시 구조에 협조해주신 선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상특보가 해제 된 후에도 파도가 높은 경우가 있으니 겨울철 소형 선박은 운항 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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