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제출 하기로
안동시가 최근 끝난 도청이전 후보지 평가기준 확정에 따라 풍산읍 수리지역을 이전 유치후보지로 잠정 결정하고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도청 이전 신청지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인접 시·군 지역의 후보지 공동 제출을 위한 논의를 거쳤으나 최적의 후보지 추출에 어려움이 있자 이날 간담회를 통해 1995년 경북 도청 후보지 용역 1순위 지역인 풍산읍 수리 지역을 신청지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이 지역은 경북도가 도청 이전을 위해 지난 1995년 2억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한 용역 결과 1순위를 한 지역인데다 낙후된 북부지역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균형발전의 핵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서안동 IC와 인접해 접근성 측면에서도 유리해 도청이전 후보지로 유리한 만큼 이 지역을 유치후보지로 선정키로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풍산읍 수리 지역은 도청이전 용역 과정에서 이미 검증된 곳”이라며 “신청기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다소 있는 만큼 좀 더 논의를 거쳐 이 후보지를 포함한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해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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