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삶·애환·희로애락 소리로 표현
울릉도·독도아리랑 명창대회 성료
울릉도·독도아리랑 명창대회 성료
울릉도와 독도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울릉도·독도아리랑 명창 대회가 울릉도에서 시작됐다.
제1회 전국경창대회가 울릉도에서 개최돼 민족의 애환을 담은 전국 팔도 아리랑의 의미는 물론 울릉도·독도아리랑의 우수성이 세계로 퍼지고 있다.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회장)는 지난 2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와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서 처음 개최한 아리랑 전국대회로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 아리랑. 독도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정성환 대회장은 “올해로 개척 141년 만에 울릉도 아리랑을 지역 문화유산으로 지키고 전승해가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며 “전국 경창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중한 순간 모두가 함께 모여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나누는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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