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23년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신고받은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조사 후 A 씨의 신상을 특정했다.
수사전담팀은 A 씨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발급 거부 등을 조치했으며, A 씨가 후쿠오카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 인터폴에 추적 단서를 제공해 일본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으로 도주한 후 추가 범행의 증거가 있어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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