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일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발표
  • 기인서기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일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발표
  • 기인서기자
  • 승인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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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방부가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변도.
국방부는 지난해 12월29일 지정 68년 만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에 대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6·25전쟁 이후 1956년부터 영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탄약창은 전체 구역이 완산동, 남부동, 북안면 일대에 걸쳐 있다.

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는 곳은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일대 79만 9932㎡(24.2만 평)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시 균형 발전에 큰 저해 요소 작용을 했다.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수십 년간 행사하지 못하는 등의 큰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정상이행 완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후적지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59만1000㎡(17.9만 평) 부지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영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이 구역에는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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