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 도전하여 국악트롯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2022년 8월부터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다현 양은 지난 10~11월 영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풍기’(가칭) 출연료 중 일부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화 ‘풍기’는 풍기에서 인삼농사 지으려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로 김다현 양이 지역 가수로 특별출연했다. 내년 3월~5월 시사회를 거쳐 6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다현 양은 “영주 홍보대사로서 지역의 언니, 오빠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영주사랑’을 전해준 다현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올해 5월 영주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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