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지역 기관단체장·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 참석
지역사회 발전 위한 노력 다짐
포항상공회의소는 3일 2024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지역 기관단체장·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 참석
지역사회 발전 위한 노력 다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신년 인사회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정치인,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한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한 “포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포항상의는 경제단체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과거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듯이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이 돼야 한다”면서 “올해도 함께 힘을 모아 포항의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은 이차전지의 양극재·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다며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산업, 친환경 제철산업, 바이오 헬스산업 등을 발전시키는데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포항의 도시혁명을 이루자고 제안한다면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은 누구보다 포항을 사랑하고, 포항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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