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지역업체 211곳 BSI 조사
제조업 81로 전월 수준 유지
비제조업은 70… 전월比 5p↓
2023년 12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1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70으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 81로 전월 수준 유지
비제조업은 70… 전월比 5p↓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 211개(제조 101·비제조 110) 업체를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81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제조업은 70으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19.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각각 15.8%, 자금부족 9.9%, 원자재 가격상승 7.9%, 생산설비 노후 3.0%, 기타·없음이 27.7%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0.9%), 내수부진(19.1%), 불확실한 경제상황(11.8%), 경쟁심화(7.3%), 자금부족(6.4%), 원자재 가격상승(5.5%) 기타·없음(19.1%)이다.
BSI는 기준치가 100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 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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