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얼음빙벽 등반 최강자’ 가린다
  • 이정호기자
청송서 ‘얼음빙벽 등반 최강자’ 가린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4.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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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
13~14일 이틀간 청송에서 개최
세계 17개국 선수들 ‘열전’ 펼쳐
윤경희 군수, 수시로 현장방문해
안전관리 등 대회준비 전반 점검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점검과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가 오는 주말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2024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국비 2억 5000만원의 전액 지원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장 안전관리, 안전사고 예방, 관람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등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윤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장과 먹거리 부스를 점검하는 등 선수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의 시합 방식은 남·여 일반부 리드, 스피드 대회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12일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남·여 리드 예선전과. 남·여 스피드 예선·결선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남·여 리드 준결승과 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세계1위 모호센 베헤쉬티리드(이란)와 여자1위 비비앙 라바릴(스위스)을 비롯해, 리드 여자부 2위 시나괴츠(독일) 남자 3위 벵자맹 보스하르(스위스)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25명이 참가한다. 아이스클라이밍 세계랭킹 2위 양명욱, 리드 세계랭킹 3위 신운선, 리드 세계랭킹 5위 이영건 등이 참가하며 이밖에도 세계17개국 아이스클라이머 선수들도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청송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청송군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리드 결승 경기는 KBS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일 개최된 2024 전국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2024·2025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윤경희 군수는 “국내 최고 권위 자랑하는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뒤이어 개최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통해, 청송이 명실상부 ‘산악스포츠의 메카’의 입지가 확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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