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5611건이며 화재원인으로 부주의(48.7%), 미상(16.8%), 전기적요인(16.6%), 기계적요인(11.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는 주거시설(30.4%), 야외(23%), 산업시설(19.6%), 자동차(13.7%) 순으로 주거시설의 화재분포는 단독주택이 77.7%로 나타나 단독주택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통계분석에 따라 소방서는 부주의(담배꽁초·음식물조리·쓰레기소각)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단독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및 각종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