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44억5000만원 규모
87개 사업… 19일까지 접수
문경시가 2024년도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87개 사업… 19일까지 접수
시는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가공 및 유통기반 조성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축산과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전년 대비 23억원 증가한 총25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기조에 부합하여 예산의 절반 이상을 상반기 중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87개로 보조금 규모는 44억5000만원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사업 계획서와 필요 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통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 분야는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을 위해 문경시 홈페이지에 사업지침과 신청서 등을 게시해 놓았다. 사업신청 시 사업에 따라 지원규모와 신청서류 신청장소가 달라 사업신청 시 세심한 주의를 요구했다.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 기준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거쳐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상기후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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