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중엔시에스 ‘10년째 한결같은 이웃 사랑’…성금 기탁

㈜한중엔시에스 김환식대표가 지난 9일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소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영천시 채신동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가 지난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000만원을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에 지정 기탁했다.

이 회사 김환식 대표와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10년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1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는 본사와 함께 계열사도 십시일반 나눔에 참여해 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기탁금은 2024 러브하우스 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환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영천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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