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이 승인한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리며 한국은 여자 10m 싱크로와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전임 감독 유창준과 서울체고 송정미 코치의 지도 하에 이원섭, 최강인(이상 경북 율곡고), 강지호(제주 한라중), 김경빈(서울체중·이상 남자), 오수연, 한지우(이상 서울체고), 백선진(경기체중), 이예주(제주 한라중·이상 여자) 등 남녀 선수 8명이 독일로 파견됐다.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년 만에 다이빙 종목 5관왕에 오른 최강인은 “생애 첫 국제대회를 앞두고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다”며 “특히 10m 플랫폼이 가장 자신 있다. 작년 전국체전 이후 난이도, 기술적으로도 많이 나아진 게 스스로 느껴져 결선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창준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통해 2024시즌을 앞둔 선수들에게 필요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