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난 검찰개혁 첫번째 희생자… 흑색선전 강력 대응할 것”
  • 김대욱기자
최용규 “난 검찰개혁 첫번째 희생자… 흑색선전 강력 대응할 것”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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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4·10 총선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사진)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엉터리 검찰 개혁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며 “2017년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6개월 근무한 경력을 두고 ‘문빠’라는 등 악랄한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법무부장관의 지시를 받아 법무부 산하 자문기구인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활동을 보조하는 등 업무를 수행할 당시를 되돌아보면 문재인 정부는 겉으로는 ‘개혁’을 표방하며 절차를 무시하고 편법을 저지르는 ‘엉터리 개혁’을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당시 검사로서 법과 절차를 지켜야한다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원칙적인 주장을 했음에도 문재인 정부 사람들에 의해 ‘반개혁적’이라는 낙인이 찍인 채 6개월 만에 쫓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최근 흑색선전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고초를 겪을 때 제가 검찰총장을 공격한 당사자라는 내용도 있다”고 하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2019년 7월께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후였고, 저는 그때 이미 서울북부지검 1부장으로 전보된 상태였다.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앞뒤가 맞지 않는 천인공노할 흑색선전을 유포하고 있다”고 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앞으로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대응을 통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줄 것”이며 “유능한 보수, 힘 있는 보수가 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힘찬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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