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경북공동관 역대급 성과
도·포스코그룹·포항시 공동운영
45개사 대규모 부스 시너지 효과
최고혁신상 포함 총 7개 혁신상
A사 100만 달러 계약 스타트 등
관람객·바이어 방문상담 이어져
도·포스코그룹·포항시 공동운영
45개사 대규모 부스 시너지 효과
최고혁신상 포함 총 7개 혁신상
A사 100만 달러 계약 스타트 등
관람객·바이어 방문상담 이어져
이번 CES 2024에서 경상북도는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 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조성·운영했다.
경북공동관은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로 대규모의 부스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역의 세계적인 대기업 포스코그룹과 환동해 글로벌도시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7월 CES 2024 참가 기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집중적인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CES 혁신상 수상을 촉진해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혁신상 신청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당 최대 3건의 혁신상 신청 비용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혁신상 수상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1대 1 멘토링 지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혁신성 등을 검토하여 지역기업의 우수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자 전방위로 지원했다.
그 결과 대회 최고의 영예인 CES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년도 CES 2023 경북공동관이 2개의 혁신상을 수상(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한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경북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이와 같은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도내 기업체 A사는 첫날부터 바이어로부터 약 10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공동관 부스를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함에 따라 후속 투자·계약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기업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혁신상을 7개 수상하는 등 경북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매출 상승과 글로벌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기업들이 글로벌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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