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을 예비후보
4·10 총선 강명구<사진> 구미(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미시민께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덕에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다”며 “보수를 지켜주시고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출마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중심이었던 구미가 공장의 이탈로 쇠퇴하고, 故 김윤환 대표와 박세직 장관 시절의 강력한 정치력이 사라져 현재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명구가 구미를 혁신하고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취수원 문제 해결 및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통령 임기 내 구미 교통망 대대적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경북 소비·문화 거점 부상 등 구미 발전 4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제가 말씀드린 네 가지 비전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안 되면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결재도장을 받아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구미에 필요한 핵심사업들, 강명구가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1963년 마흔 여섯 살 박정희 대통령께서 조국 근대화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셨다”며 “2023년 마흔 여섯 살 강명구가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구미, 잘 사는 구미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선언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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