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정부가 설을 맞아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추가 지정하고 국내 숙박쿠폰 20만장을 배포한다. 또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설 연휴를 맞아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했다. 각종 할인 제공 및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국내 숙박쿠폰 20만장을 순차 배포한다. 비수도권 숙박업소에만 해당되며 5만원을 초과해 숙박을 예약하면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씩을 부담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만들어주는 제도다.
정부는 숙박쿠폰 발행 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업소들이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할 경우 쿠폰 미정산 검토 등 예방조치도 병행한다.
다음달 말부터는 지역관광과 결합해 철도요금을 주중 50%, 주말 30% 할인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관광열차 5개 노선을 50% 할인하고 지방공항 도착 항공편 및 렌터카도 20~50% 할인할 계획이다.
4대궁과 종묘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궁·능·유적지 22곳을 무료 개방하고 문화·체험행사(박물관, 과학관 등) 개최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는 설 연휴에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설 연휴를 맞아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했다. 각종 할인 제공 및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국내 숙박쿠폰 20만장을 순차 배포한다. 비수도권 숙박업소에만 해당되며 5만원을 초과해 숙박을 예약하면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씩을 부담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만들어주는 제도다.
정부는 숙박쿠폰 발행 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업소들이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할 경우 쿠폰 미정산 검토 등 예방조치도 병행한다.
다음달 말부터는 지역관광과 결합해 철도요금을 주중 50%, 주말 30% 할인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관광열차 5개 노선을 50% 할인하고 지방공항 도착 항공편 및 렌터카도 20~50% 할인할 계획이다.
4대궁과 종묘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궁·능·유적지 22곳을 무료 개방하고 문화·체험행사(박물관, 과학관 등) 개최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는 설 연휴에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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