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포스코 환경자원그룹·포스코 제선부 등 온정 잇따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포항 해도동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해도동은 기초생활수급자 1745세대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142세대로 전체 세대수 9912세대 중 인구대비 취약계층이 19%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이다.
해도동주민센터는 설맞이 이웃돕기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해왔다. 그 결과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문화가족회 등 자생단체의 이웃돕기 기부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포스코 제선부 , 포스코PS테크 등 해도동 자매부서와 교회 등 종교단체에서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한파와 함께 어려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향한 지역민의 열기가 해도동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기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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