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호명면 적십자봉사회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가구를 돕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 가구들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활동의 대상이 된 가구는 심한 장애를 가진 1인 가구로, 몸이 불편해 큰 가구와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회원들은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청소 작업에 참여해 가구 내부 및 주변을 깨끗이 정리했다.
권나경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집 안팎으로 청소와 환경정비를 해주셔서 거주환경이 개선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옥기 면장은 “호명면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저도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