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래차 부품전환기업 R&D 지원사업 성과

매출 27억1000만원 증대
총 424명 일자리 창출해

영천시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지원 사업은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 등에 소요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 14개 사에 15억 원을 지원 총 27억1000만원의 매출 증대와 직접 고용 24명, 간접 고용 398명 등 총 4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영천시가 ㈜화신, ㈜신영, ㈜영진, 에스아이이㈜ 등 9개사의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단일 전시관을 개관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135억 원의 구매 의향을 달성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가치를 입증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대구 도시철도 영천 연장,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등 굵직한 사회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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