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일부터 경선지 후보 발표
  • 뉴스1
민주당, 6일부터 경선지 후보 발표
  • 뉴스1
  • 승인 2024.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면접 엿새만에 마무리
하위 20% 잡음 불가피할 듯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울산 동구을 김종환, 김태선, 황명필 예비 후보(왼쪽부터)가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울산 동구을 김종환, 김태선, 황명필 예비 후보(왼쪽부터)가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5일 엿새간에 걸친 지역구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무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명문정당’을 띄우며 친문재인(친문), 친이재명(친명) 갈등 봉합에 나섰지만 오는 6일부터 하위 20% 의원들에 대한 개별 통보가 예정돼 잡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이날로 총 6일간의 면접이 종료된다.

이날 면접에선 민주당 험지인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지역 후보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밖에 강원, 충북, 경기에 이어 이번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지역 예비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그간 민주당 면접은 현역과 친명계 출마자, 친문과 친명 간 신경전이 이어져왔다.

전날(4일) 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과 친명 원외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경기 안산상록갑에서, 현역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기 의원이 경기 남양주을에서 맞붙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 예방에서 최근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 양상에 “우리는 하나 된 힘으로 온 ‘명문정당’인데 친명, 친문으로 나누는 프레임이 안타깝다”면서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다만 이 대표의 통합 행보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부터 다시금 분수령을 맞을 예정이다.

당은 오는 6일 1차 경선지역 후보지를 발표한다. 이후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선투표를 진행하고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