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북구에는 경북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과 도심 속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이가리 닻 전망대 등이 있다. 이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꼽힌다.

평소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이곳에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만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구청은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시설과 주변 현장 점검을 마쳤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노상에서 근무하는 주차 안내 요원들에게 핫팩 등을 전달하며 “명절 연휴기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 안내와 함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포항의 이미지가 한층 더 밝아질 것” 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