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개소식서 승리 다짐
오는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가 대구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중 처음 공식적으로 선거사무실 문을 여는 행사를 가졌다.
18일 권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전날 성서롯데시네마 3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의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이승천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신효철 동구갑 예비후보, 김성태 달서을 예비후보, 박형룡 달성군 예비후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윤계현 와룡시장 전 상인회장, 강영대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 윤대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 최봉태 변호사,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홍 전 의원은 축사에서 “대구 민주당의 22대 총선은 너무나 어렵고, 대구·경북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전략도 보이지 않는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대구의 변화를 위해 어렵지만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고 또다시 출마하는 권택흥 후보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서민 경제의 주요 근간을 이루는 노동자들이 쓸 돈이 없어 소비가 얼어붙는 등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권택흥 예비후보는 그동안 평생 그 역할을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서민경제 및 민생 회복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권택흥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의 정치적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 한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만들겠다”며 “노동자의 삶을 지켜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때도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 27%의 득표율로 2위로 낙선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