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1~28일까지 ‘대구시민의 날’ 운영
  • 정혜윤기자
대구시, 21~28일까지 ‘대구시민의 날’ 운영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이벤트·할인 다채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대구시민의 날’인 21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일주일 간 ‘2024 대구시민주간’으로 운영, 대구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올해 시민주간은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 정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첫날인 21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기념사와 축사,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달빛철도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경제·종교·문화예술·봉사·보훈 분야 지역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는 ‘달빛철도 퍼포먼스’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을 예정이다.


시민주간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2·28민주운동 국가 기념식이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거행된다.

시민주간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대구를 더 잘 알기 위한 흥미로운 역사 특강 및 답사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근대역사관 등 3개 공립박물관 방문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대구 문화예술 특강, 대구 청년 자전거 일주, 2·28민주운동 특별기획 사진전 등이 열린다. 또 이월드 등 놀이시설 이용료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전시관 무료 입장, 대구은행 우대금리 적용 특판 적금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TK신공항, 달빛철도 건설 등 대구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