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지방보조금 교부 시 지방보조금을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지 않고 자치단체 명의 전용 계좌에 예치했다가 지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용계좌에서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집행 금액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시는 보탬e시스템의 안착과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차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교육과 2차 지방보조사업자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1차는 보조사업자 선정 및 교부결정 2차는 공모사업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보고 등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기홍 기획예산실장은 “보탬e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지방보조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탬e시스템과 우리 시 자체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연계해 지방보조금의 중복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보조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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