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선수단 ‘금1·은4·동3’
박정현 선수, 금·은·동 모두 획득
이진영 선수 빙상부문서 동메달
道, 전국 7위 성적 쾌거 ‘눈길’
빙상불모지인 구미시빙상선수들이 얼음판과 눈밭에 매달을 수놓았다.박정현 선수, 금·은·동 모두 획득
이진영 선수 빙상부문서 동메달
道, 전국 7위 성적 쾌거 ‘눈길’
지난 2월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선수들은 금1, 은4, 동3 합계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7위(23년 1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구미선수들의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정현(44.지체)선수는 혼자서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STANDING(선수부)에서 금메달을 중거리 7.5km 은메달, 또 크로스컨트리 4km Classic 동메달, 6km Free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빙상부문에서는 이진영(26.지적) 선수가 500m, 1,000m에서 동메달을 보태 경상북도팀이 전체 7위에 오르도록 했다.
이들 선수를 훈련시킨 김진영·백용식(구미시장애인체육회)지도자는 “훈련을 시킬 장소도 불편했지만 짧은 연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하계 농구선수인 이진영과 하계사이클선수인 박정현 선수의 투지와 끈기가 빛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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