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리 일대 44억 투입…공원 준공식 가져
낙동강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마애솔숲 문화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돼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풍산읍 마애리 일대 4만5036㎡ 부지에 총 44억원을 들여 조성된 마애솔숲 문화공원은 가족단위와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 솔밭피크닉장, 야영장, 생태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낙동강알림마당, 문화행사마당, 바람의 언덕, 솔밭모험놀이장, 산악자전거광장이 마련돼 있다.
또 이곳에는 금강소나무 등 37종의 다양한 수목과 꽃, 잔디 등 15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목에 대해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수목표찰도 달아 놓았다.
특히 이 곳에는 지난해 4월에 안동의 역사를 4만년 정도 앞당길 수 있는 후기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올해 국·도비 등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문생태 유적전시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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