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 더 현대 대구에 매장 오픈
  • 김무진기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 더 현대 대구에 매장 오픈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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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두번째 오프라인 매장
봄·여름시즌 컬렉션 등 선보여
매장 개점 기념 프로모션 진행
더현대 대구에 문을 연 ‘아미’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대구지역 두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 문을 열었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 2층에 108.8㎡(약 33평) 규모의 새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13번째이자, 지난해 문을 연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대구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새롭게 문을 연 아미 매장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인테리어 콘셉트가 적용됐다. 아미 매장의 시그니처인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과 천연 오크(참나무), 브라스(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구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골드 빛 커튼과 베이지 라임 워시 색상의 벽면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드럽고 친근한 아미의 DNA가 녹아든 공간을 완성했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곳에선 하트 컬렉션과 올 봄·여름 시즌 컬렉션, 한국 독점 상품 등을 선보인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에 영감받은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정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시그니처인 하트 로고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도 내놨다.

브랜드 창시자인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의 로고 레터링과 입체감 있는 하트 엠보 로고 등이 반영된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이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크롭 기장의 아미 하트 여성 카디건도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새 매장 개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미 하트 스티커’, 100만원 이상 ‘아미 키링’,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미 지갑’을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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