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사진> 명창이 4회 연속 대구 서구문화원장에 올랐다.

3일 대구 서구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어 현 박수관 원장을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제11대 원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다.

박 원장은 8·9·10대에 이어 11대까지 4회 연속 서구문화원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한편 박 원장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다. 그는 또 대구시 문화원연합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 동부민요보존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