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총선과 동시 진행
오는 4·10 총선과 동시 치러지는 대구지역 보궐선거 선거구가 2곳으로 확정됐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 중구의원을 뽑는 ‘중구가’, 수성구의원을 뽑는 ‘수성구라’ 선거구 2곳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올 2월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은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와 함께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추가 교부받는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4·10 총선과 동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선거구는 모두 45곳이다. 선거별로는 각각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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