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겹살·문어 ‘반값’ 판매
이마트가 1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닷새 간 새해 첫 할인 행사인 ‘고래잇(Great) 페스타’를 펼친다.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초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 및 단독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새해 첫 포문을 여는 ‘고래잇 페스타’는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 및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고객이 ‘정말 싸다’라고 느끼는 수준의 ‘응(%)’ 가격으로 구성된다.
고래잇템 대표 상품은 한우와 국내산 돈육이다. 고객들이 대형 할인 행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품목인 만큼 해당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1~2일에는 ‘브랜드 한우 전 품목(냉장·국내산)’, 3~4일에는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각각 할인해 준다.
수산 대표 품목으로는 ‘국산 데친 문어’를 5일 내내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 100g당 2980원에 판매한다. 여수, 남해, 통영 등에서 조업한 물량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도 고래잇템으로 내놓는다. 1~2일 양일간 딸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 ‘물가안정 사과(4~8입)’는 대표 산지인 경북 문경, 영주, 안동 등에 있는 이마트 계약 농가와 사전 기획을 통해 5일 내내 행사가 5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다이슨 V12 오리진 플러피(Origin Fluffy)’ 청소기는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25만원 할인한 행사가 37만8000원에 내놓는다. 이는 지난 10월 말 출시 이후 최저 가격으로 청소 성능, 먼지통 용량, 무게 등은 동일하지만 구성품을 단순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이마트 단독 모델이다.
이마트가 엄선한 고래잇템을 3개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인 e머니 2000점을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선착순 1만명 대상으로 이달 15일 적립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응(%)할 때까지’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콘셉트로 3~5일 사흘간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골라 담기 등 파격 할인도 진행한다.
봉지라면과 빅파이, 몽쉘 등 파이류, 즉석 국탕, 껌 전 품목을 품목별 각 3개 골라 담기 9900원에 판매한다. 고추장·된장·쌈장, 냉동 교자만두 11종, 국산 두부, 냉장 우동 2인, 제로 탄산음료, 냉동 피자 및 핫도그 등은 품목별로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준다. 아울러 바디 로션, 면도기(8입날), 핸드워시, 헤어 염모제와 전동칫솔 등 일상용품 각 카테고리 대상으로도 품목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고래잇 페스타가 이어지는 5일 내내 영양제, 퍼실·퍼울·피지·비트 세탁세제, 코디 베이지 소프트 화장지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아이폰(iPhone) 16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15만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iPhone 16 Plus·Pro·Pro Max는 제외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이마트만의 상품·가격 혁신 노하우를 담은 파격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의 체감 장바구니 낮추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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