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6일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군의장, 군의원, 경찰, 소방, KT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왕산면 하의리 야산에서 산불 대비·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다양한 재난사고 중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훈련을 선정해 재난·민방위부서와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대비·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청송군은 군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지역인 것을 감안, 산불발생은 물론 발생상황에 대비하해 초등대처에서 부터 소방차 긴급출동 및 응급구조 그리고 사상자 후송과 응급처치까지 주민과 유관기관 협조체제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은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