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탐문수사 등 집중추적
낙동강 인근 상수원보호구역에 불을 낸 뒤 달아난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와 6시께 2차례에 걸쳐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1500평 갈대밭을 태운 범인을 검거해 구속시켰다.
구미서는 사건발생 직후 서장 지휘 하에 형사과 전원 동원해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집중추적, 전기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약 20Km 도주한 피의자를 지난 3일 오후 5시께 그의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사건 다음 날 오전에도 정자 아래에서 주변에 있던 책에 불을 붙이는 등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5일 구속됐다.
피의자의 범행으로 갈대밭 손실은 물론,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0대와 경찰차 3대, 산불진화차량 4대, 소방헬기 2대, 소방인력 22명, 경찰 6명, 산불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20명, 관련 공무원 8명 등 총 86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이 투입됐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화범과 같이 공공위험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와 6시께 2차례에 걸쳐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1500평 갈대밭을 태운 범인을 검거해 구속시켰다.
구미서는 사건발생 직후 서장 지휘 하에 형사과 전원 동원해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으로 집중추적, 전기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약 20Km 도주한 피의자를 지난 3일 오후 5시께 그의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사건 다음 날 오전에도 정자 아래에서 주변에 있던 책에 불을 붙이는 등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5일 구속됐다.
피의자의 범행으로 갈대밭 손실은 물론,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0대와 경찰차 3대, 산불진화차량 4대, 소방헬기 2대, 소방인력 22명, 경찰 6명, 산불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20명, 관련 공무원 8명 등 총 86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이 투입됐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화범과 같이 공공위험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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