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지정을 위한 비전으로 ‘새로운 천년을 여는 미래 에너지 거점 대학’을 제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백주년기념관 대강당과 원효관 글로벌에스홀에서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한 ‘비전 2030 참사람 동국 발전계획 수립 경과’ 및 ‘글로컬대학 30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과 교무위원, 교수 및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고, 김상욱 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수립 및 경과 발표와 사업계획 안내, 발전계획 수립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글로컬대학30 은 정부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하며, 지난해 10곳을 선정했다.
WISE캠퍼스는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해 ‘새로운 천년을 여는 미래 에너지 거점 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3대 추진 방향으로 ▲혁신 캠퍼스 구축 ▲가치 창출 ▲성과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WISE캠퍼스총장 직무준비단을 중심으로 TFT를 가동해 연구에 착수하고 있고, 지역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류완하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수 있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미래 에너지 산업을 담당하는 공기업과 협력하겠다“면서 ”대학의 학제를 개편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정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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