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청렴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았지만, 청렴을 한마디로 정의하고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사전적으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으로 정의하고 있다.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의 청렴의 의미가 궁금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에게 청렴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각자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아이들 눈높이의 청렴이란, ‘깨끗한 것, 참된 것, 떳떳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학교에서 청렴의 의미 잘 배웠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모두 공통되게 청렴을 ‘깨끗함’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공직자의 기본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게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첫째, 모든 업무처리에 있어 누구에게 치우침 없이 올바른 자세로 임해야 한다.
둘째, 청렴한 세상을 위해 국민의 작은 호의에 나에게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
셋째, 모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해 친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여야 한다.
넷째,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는 소신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서 청렴을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으로 삼고 있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렴의 작은 실천은 멀리 있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실천행동뿐이다.
누구나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청렴’을 생각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각자 자리에서 청렴을 위한 마음가짐과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박현호 칠곡경찰서 감사실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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