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구에 따르면 초·중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원어민 온라인 화상영어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12~20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 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1대 2 또는 1대 3 방식으로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기수별로 3개월 과정으로 3기로 나눠 운영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00명에게는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일반학생은 기수별 500명씩 수강료의 70%를 선착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사전 수준 테스트를 거쳐 통과하면 최종 선발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영어교육의 지역 격차 해소,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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